더욱 풍부한 모션을 스스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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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에서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디자인과를 다니면서 영상과 3D분야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마야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독학을 해보려했으나 혼자서 공부하기엔 양과 난이도가 너무 방대해서 학원을 알아보던 중, 이전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강을 들을 수록 수업과정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다른 학원을 더 알아본 결과 SBS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제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채울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SBS 아카데미를 다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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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가장 큰 장점은, 학원 시간표에 수강생이 맞춰야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이였습니다. 대학을 재학하는 입장에서 학교수업시간표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학기중에 학원을 다니는 것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SBS아카데미는 다양한 시간대로 수업이 구성되어 수강생에게 최적화된 시간표를 세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한달 기준으로 수업을 파트별로 끊어서 진행한다는 점이였습니다. 이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마야 전 과정을 다 때었을 때 내가 부족했던 파트만 따로 재수강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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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업의 장점은?

지망하는 파트는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확실히 잡혀있지만 마야 전과정을 배우면서 3D전반의 파이프 라인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전후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파악하고 있다면, 이후 회사에서 업무를 볼때도 타파트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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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재밌었던 부분은?

마야5의 Motion Path 과정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마야를 독학할땐, 리깅이 완료된 인물캐릭터에 key frame만을 찍어가며 간단한 애니메이팅을 주는 것 밖에 하지못했었는데 Motion Path를 이용해 더욱 풍부한 모션을 스스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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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마야6의 Nuke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모델링부터 리깅, 애니메이션까지 만들어내는 마야 프로그램과 다르게 이미 찍혀있는 이미지를 이용해 포토샵보다 수준높은 합성을 해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마야에서 제작한 것들을 영상에 합성해 넣는 최종과정이기에 이후 회사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 제 작업이 어떤 단계를 거쳐 완성이 되는지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이라 지금뿐아니라 시간이 지난 후에도 기억에 오래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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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에 취직해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SIDENINE 이나 LOCUS, 드림펙토리스튜디오와 같은 국내 애니메이션 회사에 취직하여 3D 애니메이팅 파트로 일하고 싶습니다.